(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내년 국토교통부 주최 드론 지적재조사 측량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3년 연속 울산 대표로 선정된 것이다.
울주군은 지난 10일 울산시 주관 '2025 제4회 공간·측량정보 무인기(드론) 활용 경진대회' 드론 지적재조사 측량 분야에서 울산 지자체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첨단 무인기 기술과 공간·측량정보 기술 융합을 통한 현장 기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울산 내 모든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드론 조종(21개 팀), 드론 지적재조사(7개 팀), 드론 측량(12개 팀)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40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울주군은 올해 국토교통부 주최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지역 대회에서도 울산 대표로 또다시 선정돼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이 올해 국토부 주관 드론측량 부문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데 이어 울산 대표로 또다시 3년째 선정된 것은 실무 기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론 기반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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