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르부르크링 24시 TCR 클래스 우승도…10년 연속 완주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가 23일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 낭보를 전했다.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더 뉴 아반떼 N TCR)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몬차의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에서 우승했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위에 오르며 소속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에 우승을 안겼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는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총 274포인트를 쌓아 팀 부문 종합 3위를 유지했다.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미첼리즈와 네스토르 지로라미가 공동 5위, 미켈 아즈코나는 10위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라운드에 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든 팀원이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N은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TCR 클래스 1,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반떼 N TCR은 10년 연속 완주에 성공하고 5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했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으로 꼽히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하며 총 랩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한편 SP3T 클래스에 출전한 아반떼 N1 컵 카는 약 18시간을 달리던 중 다른 경주차의 후방 충돌로 완주하지 못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서 도요타와 나란히 부스를 운영해 자동차에 대한 양사의 열정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달했다고도 밝혔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은 "현대N이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입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성능 기술력을 축적하고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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