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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1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세계 최대 규모 서핑대회인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오는 18~20일 사흘간 시흥웨이브파크에서 2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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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서핑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프로 서퍼들의 등용문으로 불릴 만큼 유명한 대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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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3년에 열린 대회에는 10개국 140명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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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니시 케이지로, 미국의 양 카이옌 리 등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국내에서는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전인 16일부터 예술공연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수상자전거 등 해양스포츠 체험존, 해양 플리마켓, 포토존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가 펼쳐지는 18~19일 박명수, 소다 등 국내 정상급 DJ와 대학생 DJ가 참여하는 디제잉 축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도 폐막식과 함께 DJ 축하 파티, 전통 공연 등을 마련한다.
대회 현장에는 안내요원과 전문 통역요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1천62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엄계용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서핑대회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침체한 거북섬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핑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국내 해양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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