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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제작진 앞서 바지 '훌렁'…"카메라 있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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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민정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이민정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털털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정남매 막내 김재원의 근황을 묻던 중 그가 새 드라마 촬영 중임을 알게 되자 "야외 촬영이면 정말 힘들겠다"며 진심 어린 공감을 보였다.

김재원이 "요즘 너무 더워서요"라고 귀엽게 하소연하자, 이민정은 "공유 오빠랑 드라마 찍을 때도 여름이었다. 진짜 너무 더워서…"라며 공유와 함께했던 무더위 촬영 비하인드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갯벌 촬영 이후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갯벌에 들어갔다 나온 뒤 문 앞에서 망설임 없이 바지를 훌러덩 벗어던진 것.

이를 본 김민정과 제작진은 깜짝 놀랐고, 붐이 "카메라 보인다"고 말하자 이민정은 속바지를 입은 상태라며 "카메라 있어도 괜찮아~"라고 쿨하게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