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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의 서비스타임이 몇 년 안 남았다. 키움이 가속페달을 꾹 밟을 근거는 충분하다. 마침 올해 매물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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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안우진 컴백과 함께 '윈나우'로 태세를 전환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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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는 9월 '왕'이 귀환한다. 리그 최강 선발 안우진이 9월 17일 소집해제된다. 안우진은 올해 정규리그 막바지에 1~2경기 나올 전망이다. 2026시즌부터 풀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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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대로라면 드라마틱한 반전은 쉽지 않다. 그러나 여기에 A등급 FA를 한 두 명만 보강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올 시즌이 끝나면 유격수 박찬호(KIA)와 1루 우익수 포수가 가능한 강백호(KT)가 FA 시장에 나온다. 박찬호-송성문 키스톤에 지명타자 강백호, 외국인타자까지 이어지는 타선은 상상만 해도 살벌하다.
총알은 충분하다. 키움은 지난 2년 동안 이정후와 김혜성(LA다저스) 포스팅 비용으로 300억원 가까이 벌어들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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