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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6기 참가자인 육상선수 '깜빡이'는 심각한 건망증 때문에 시합에 필요한 경기 신발은 물론 유니폼 번호표까지 놓고 올 뿐 아니라 단체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해 팀원들까지 기합을 받게 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며 자괴감에 괴로워했다. '깜빡이'는 결국 성인 ADHD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병행하며 훈련을 이어갔고, 전국대회 1등을 하며 국가대표가 된다는 꿈에 부풀었지만 ADHD 약물이 도핑에 걸려 자격 정지를 받게 됐다. '깜빡이'는 "약 덕분에 잘 뛴 거네"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매일 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4일치 몰아 먹은 후 자신도 모르게 유서를 쓰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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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제로'라는 이름표를 단 참가자는 두 살 때 입양된 후 파양을 당하고, 보육원으로 보내진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놨다. '제로'는 학교에서 고아라는 이유로 왕따는 물론, 심각한 학폭을 겪은데 이어 보육원 원장 엄마에게 받았던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제로'는 저능아, 자폐아, 문제아라는 폭언을 들은 것은 물론 "복부를 발로 차고, 알몸으로 엎드려 뻗쳐를 시키거나, 칼로 위협하는 등 가혹한 대우를 받았다"라고 말해 현장을 무거운 침묵에 잠기게 했다. 그럼에도 '제로'는 "원장 엄마는 친엄마도 아닌데 저희 몇십 명을 키우셨다. 먹여주고 길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데, 방송에 나와 이런 말을 하는 게 배은망덕한 짓을 저지르는 건 아닌가, 죄책감도 솔직히 든다"라며 "쓰레기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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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스테이'를 본 시청자들은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말이 정말 위로가 된다", "제로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강지섭 고백 정말 궁금하다" "다음 회가 정말 기다려진다!"라는 반응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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