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god 손호영이 재민이의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god는 과거 'god의 육아일기'를 통해 재민이와 연을 맺었다. 다섯 멤버들이 11개월 아기를 키우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 감동을 안겨줬고 이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god는 '국민 그룹' 반열에 올랐다. 특히 손호영은 유독 살갑게 재민이를 챙기는 모습으로 '왕엄마'라는 애칭을 얻었다.
손호영은 "카메라도 24시간 못 돌렸는데 쉴 때도 아기가 신경쓰여서 계속 안고 있었다. 자연적으로 애가 품의 느낌을 알더라. 그 모습을 멤버들이 진짜 많이 질투했다. 제가 인기가 진짜 많아졌다. 재민이가 진짜 저한테 엄마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못해서 아쉬운 게 정말 많다. 개인적으로 아기옷 관련 사업제안, 개인 방송, CF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 하고 싶은데 당시엔 개인 활동을 하면 배신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분위기라 아까운데 안한다고 했다. 의리를 지킨다고 (완전체로) 같이하는 것만 했다"고 고백했다.
1999년 생인 재민이는 벌써 26세가 됐다. 손호영은 "따로 연락한다. 작년에 둘이 밥을 한 번 먹었는데 너무 어색해서 못 만나겠더라. (재민이가) 아기였을 때 기억은 못하지만 크면서 자료를 너무 많이 봐서 저랑 god를 안다. 요즘 친구들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연락을 바로바로 안한다. 제가 문자를 보내면 일주일 뒤에 (답이) 온다. 그래서 '얘가 날 싫어하나?' 했다"고 토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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