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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박나래와 촬영 이틀전 강제 하차통보" 폭로[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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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딘딘이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6일 박나래의 개인 채널에는 '밑도 끝도 없는 조롱이잖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문세윤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딘딘과 박나래는 2015~2017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딘딘은 "방송에 불려 다닌 시기가 비슷했다. 라디오 고정도 같이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영상 보는 패널도 나랑 누나였다. 게스트로 가면 누나가 있으니까 너무 편해서 맨날 술 먹었다. 그러다 누나가 성공 가도를 달렸고, 나도 잘되면서 이사해 누나 집이랑 가까워졌다. 그‹š 거의 일주일에 3번씩 봤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단짝이 된 두 사람은 강제 하차의 아픔도 함께 겪었다. 딘딘은 "우리가 수요일이 '우결' 녹화였다. 그런데 갑자기 월요일에 제작진이 '이제 안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라고 하더라. 누나한테 연락했더니 자기도 안 와도 될 것 같다고 했다더라. 뭐지 하고 보니 (양)세찬이 형이랑 (장)도연이 누나로 바뀌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도연이 누나도 엄청 미안해 하고 세찬이 형도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했다. 사실 그들이 미안할 건 아닌데 우리는 좀 아쉽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