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송강호가 가수 지드래곤과 한솥밥을 먹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8일 스포츠조선에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송강호가 지난달 4년 7개월여간 몸담았던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최종 계약을 앞두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2019년 설립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으로, IP(지적재산권), 콘텐츠, 커머스, 테크를 메타버스 아바타와 융복한한 비즈니를 진행하는 회사다. TV 조선 '아바드림', '부캐전성시대', 엠넷 '부캐선발대회' 등 메타버스 음악쇼를 제작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송강호가 합류할 경우 갤럭시코퍼레이션 '1호 배우'가 된다.
송강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