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1위 싸움이 걸린 LG 트윈스전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8일 잠실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88구를 던지며 산발 6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7회말 주현상과 교체됐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신민재를 3루 내야 안타로 내보냈다. 출발이 깔끔하지 못했다.
문성주와 오스틴을 2루 땅볼 처리해 흐름을 끊었다. 2사 3루에서 문보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줬다. 김현수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서 실점하지 않았다.
2회말에는 2사 후에 잠시 흔들렸다. 구본혁과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2사 1, 2루에서 신민재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말도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안타를 맞고 출발했다. 오스틴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한숨 돌렸다. 1사 1루에서 문보경을 2루수 병살타 처리했다.
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도 내보냈다.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오지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박동원을 삼진, 구본혁을 1루 땅볼로 솎아냈다.
한화는 5회초 손아섭의 적시타가 터져 1-0으로 리드했다.
류현진은 5회말을 실책으로 시작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신민재를 2루 땅볼, 문성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구 승부 끝에 오스틴을 좌익수 뜬공 처리, 승리투수 요건을 완성했다.
류현진은 6회를 공 9개로 정리했다. 7회부터는 주현상이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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