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준희가 고 최진실의 생전 사진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엄마가 옆에 있어도 늘 울 할미 옆에 찹쌀떡처럼. 나트랑 브이로그에 되도 않는 댓글 보고 열받는 우리"라며 이모 할머니와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특히 이중에는 생전 최진실이 함께한 사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최진실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을 쓰고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아들 최환희를 품에 안은채 미소짓고 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최진실의 미소가 먹먹함을 안긴다.
최진실은 2000년 야구선수 출신 조성민과 결혼, 최환희 최준희 남매를 낳았으나 2004년 이혼했다. 이후 최진실은 2008년 3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아들 최환희는 지플랫이란 이름으로 래퍼로 활동 중이고, 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