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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딸 돌잔치..큰딸 수빈만 불참 "둘이 만날 기회 없어" ('광산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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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의 첫째 딸 수빈 양이 바쁜 일정 탓, 동생 리윤 양의 돌잔치에 불참했다.

11일 '광산김씨패밀리' 채널에는 '김리윤의 첫 인생 갈림길 돌잡이 리윤이의 선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승현 어머니는 손녀 리윤 양의 돌잔치에 가기 전, 진주 주얼리로 한껏 꾸민 채 "리윤이가 태어난 지 딱 1년이 됐다. 첫 돌, 첫 생일이라 축하해 줘야 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승현 아버지도 댄디한 스타일로 꾸민채 손녀 돌잔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승현 어머니는 손녀가 돌잡이 때 연필을 잡길 바란다며 "공부를 잘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돌잔치 현장에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양가 부모님 등이 모여 화목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리윤 양은 돌잡이에서 마이크를 잡아 가족에게 미소를 안겼다. 김승현 부모님은 "승현이의 끼를 닮아서 사회도 잘 보고 노래도 잘 할 것 같다", "아나운서가 될 것 같다"라며 기분 좋은 설레발을 쳤다.

누리꾼들은 리윤 양의 첫 생일을 축하하면서도, 첫째 딸 수빈 양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의아해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월 공개된 영상에서 김승현은 수빈 양에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일이) 하도 일이 바쁘고 야근도 잦아서 리윤이랑 만날 기회가 없었다"라며 아쉬워했고, 수빈 양은 "진짜 시간이 너무 안 난다. 남자친구랑도 제대로 된 데이트를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백수면 맨날 보러 갈 수 있을 텐데"라며 바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승현은 미혼부로 슬하에 수빈 양을 둔 상황에서 2020년 MBN '알토란'을 통해 만난 작가 장정윤과 결혼, 지난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 김승현은 지난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장정윤이 수빈 양과 오해가 쌓여 갈등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