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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은 극적인 순간에 3루타를 폭발했다. 2-4로 뒤진 7회초 동점 적시타로 3루타를 때렸다. 두산은 이를 발판 삼아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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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은 2009년 데뷔, 6538타석에서 3루타 90개를 뽑았다. 산술적으로 100개까지는 727타석이 필요하다. 현재 기량을 유지한다면 2027년에는 신기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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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은 "이제 전준호 선배님의 기록에 딱 10개 남았다. 은퇴하기 전에 꼭 그 100개라는 숫자를 깨고 싶다. 3루타는 정말 아무나 쉽게 칠 수 없다. 내가 만약에 그런 깬다고 한다면 아무도 못 깰 것 같다. 아무도 못 깼으면 좋겠어서 꼭 내가 해보고 싶다"고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현역 선수 중에는 정수빈과 동갑인 LG 박해민이 72개를 쳐서 통산 3위다. 5위 박민우(NC 64개) 6위 오지환(LG 63개) 9위 구자욱(삼성 56개) 등이 뒤를 쫓고 있다. 3루타 특성 상 1년에 5개도 치기 힘들어서 이들이 100개에 도달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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