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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유경 교수는 "대표적인 유형은 판막이 잘 열리지 않아 혈류의 저항이 증가하면서 심장의 부담이 커지는 '판막 협착증'과,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면서 심장의 효율이 떨어지는 '판막 폐쇄부전증(역류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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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이 진행되면 호흡곤란, 피로, 부종 등 심부전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방치하면 심장이 더 이상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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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성형술은 손상된 판막의 일부를 절제하고 봉합하거나, 고리삽입술, 끈 재건술 등을 활용해 판막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주로 승모판막이나 삼첨판막 역류증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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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경 교수는 "일반적으로 기계판막은 50세 미만 환자에게, 조직판막은 65세 이상 환자에게 권장되지만, 임신 계획, 투석 여부, 심방세동 유무 등 기저질환에 따라 적절한 판막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며 "환자는 수술 방법, 인공판막 종류, 수술 위험성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술 후 정기적인 관리는 필수다.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3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를 통해 약물 수치를 점검해야 하며, 1~2년에 한 번은 심초음파로 판막 및 심장 기능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독감 백신과 폐렴 백신 접종이 권장되고, 치과 치료 전에는 예방적 항생제 복용이 필요하다.
박 교수는 "심장판막질환은 증상이 애매하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숨이 차거나 쉽게 피곤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노화로 여기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환자의 연령, 건강 상태, 생활 방식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술과 치료 전략이 예후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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