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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언하고 나서 살아있으면 증상을 설명해주겠다'라고 하시더라. 그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다. 유언하고 나니 내가 뇌출혈과 심장에 생긴 핏덩어리가 시한폭탄이라고 했다. 나보다 핏덩어리가 작은 분들도 다 사망했다고 하더라. 심장이 터지면 0.01초만에 의식이 소실될거라고도 했다. 만약 지금 심장이 안터지는 기적이 일어나도 이틀 못넘긴다고 했다. 당시 34살이었던 나는 내가 죽을것 같다는 몸 상태를 알았다. 기적은 저절로 내 피를 내 몸이 흡수하는 것인데 그런 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난 유언하고 중환자실 가서 죽는 순간만 기다리고 있었다. 이틀이 고비였는데 이틀이 넘어가고 일주일 지나가고 저절로 뇌출혈과 심장 핏덩어리가 작아지기 시작했다. 2주후 기적이 일어났다. 지금은 20년 지났는데 후유증이 아예 없을수 없다. 체력으로 이기면 못느끼는데 체력으로 지는 순간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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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어린시절 술친구이자 난소암 경험이 있는 홍진경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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