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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에린의 복통이 심해지자 엄마 조디는 추가 검사를 요청했고, 의료진은 에린의 복부에서 단단한 덩어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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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은 즉시 아동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고, 길이 21㎝에 달하는 머리카락 덩어리가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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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는 딸이 어릴 적부터 머리카락을 만지는 습관이 있었지만, 머리카락을 먹는 행동은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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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는 "아이들이 머리카락을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방치하지 말고 장난감이나 행동치료(CBT)를 통해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동이 '라푼젤 증후군'으로 알려진 심리적 장애의 일환일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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