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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년 전이었던 것 같다. 예비군 면제까지 받을 정도라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진짜 못 걸을 수도 있다고, 장시간 비행도 안 된다고..장애등급을 받으러 가는 길은 그야말로 혼란이었다. 고민 끝에 현실을 부정하며 집으로 그냥 돌아갔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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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는 원래 가수를, 무대를 싫어하던 아이잖아', '예능만으로 잘 먹고 잘사는데..예능이 내 길이다', 다리 부상 때문에 못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싫어서 안 하는 것.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을 원하는 팬들. 무대 위의 김희철을 사랑해 주는 팬들. 더 이상 난 충족시켜 줄 수 없다 생각돼 애써 밀어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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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모친도 "지금 생각해도 눈물 난다. 지금은 좀 괜찮아졌는데 무대에 서거나 그러면 다리가 그렇게 아팠다더라. 사고 났을 때는 복숭아뼈가 완전히 으스러지고 대퇴골이 완전히 나가서 철심을 박았다"며 "그때 의사 선생님이 춤을 못 출 거라 했는데 다행히 바로 수술을 해서 출 수는 있게 됐다. 근데 추고 나면 되게 고통스러워했다. 통증 때문에 힘들다더라"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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