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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새벽 4시에 일어나 30km 러닝→수영..극한 '미라클 모닝'에 "X질 것 같아"(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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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미라클 모닝'에 도전했다.

26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611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기안84가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9시간이 더 생기는 감사한 하루"라며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히고,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다고 하더라. 잠은 죽어서 자면 된다. 기분이 좋아지고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그는 새벽 4시에 기상해 션과 함께 한강 러닝에 나섰다. 상쾌하게 출발한 러닝이었지만, 금세 체력이 소진된 기안84는 "내일 30km 또 어떻게 뛰냐"며 힘겨워했고, 반면 션은 "여기 네 시 반까지 와야 하니까 네 시에 일어나야 한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반전 체력을 자랑했다.

이어 기안84는 달리기를 마친 뒤 한강 라면으로 허기를 달랜 후 수영까지 도전했다. 그는 "몽롱하게 저녁까지 살 것이냐, 아니면 토끼눈으로 일찍 일어나 일찍 잘 거냐"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지만, 결국 "뒤X 것 같다"는 솔직한 한마디로 미라클 모닝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