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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2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으로 활약하며 10대6 승리와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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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하루를 보낸 바로 다음 날. 최형우는 벤치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이 감독이 약속을 지킨 것. 최형우는 팀 내 최고령 타자인데도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패트릭 위즈덤 등 주축 타자들이 돌아가면서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쉬지 않고 자리를 지켜야 했다. 올해 113경기를 뛰어 팀 내 야수 가운데 최다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지명타자로 뛰기에 수비 부담이 적다고 해도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미 팀을 위해 꽤 헌신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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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SSG에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긴 했지만, 정해영과 전상현, 성영탁, 조상우 등 필승조 소모가 컸다. 이날은 네일에게 최대한 맡기고 뒷문은 최지민, 한재승, 김기훈, 이준영 등으로 막아 볼 계획이다.
수원=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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