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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XX들 뭐가 많아" 딘딘,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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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딘딘이 '사이다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워크맨에는 '제발.. 아메리카노만 드세요...ㅣ카페계의 해병대! 메가MGC커피'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딘딘은 "사실 카페는 어렵지 않다"며 아르바이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설거지에 투입된 딘딘은 오히려 사수들에게 "(설거지통에) 빨대 넣지 마라", "블렌더 쓴 다음에 헹궈서 넣어라"라며 폭풍 잔소리를 했다.

딘딘의 적극적인 태도에 MC 이준은 "이런 거 해봤냐, 잘한다"며 감탄했고, 딘딘은 "이건 그래야 하는 거다. 꾀부리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딘딘은 여름 인기 메뉴인 빙수를 만들면서 "손이 너무 간다. 알바생들 진짜 빡치겠다. 인스타에서 대란이라고 했을 때 진짜 빡쳤을 것 같다"며 아르바이트생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휴식 시간, 이준은 지점장에게 "메가커피에 바라는 게 있냐"고 질문했고, 지점장은 "돈이나 많이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준은 "지금 돈 많이 벌 거 같다. 지점장인데 월 1,000만 원은 찍지 않냐"고 물었고, 당황한 지점장의 모습을 본 딘딘은 "연예인들은 이게 문제다. 화폐 가치에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니깐 정신이 나갔다"며 무섭게 지적했다.

휴식 시간이 끝난 뒤에도 딘딘의 사이다 발언은 계속됐다. 딘딘은 다른 메뉴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자 "여러분, 제발 카페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셔라"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4시간 일한 후 40,120원을 받고는 "진짜 이렇게 받고 나니까 형의 월급 1천만 원 발언이 너무 경솔했다"며 다시 한번 이준의 발언을 꼬집었다.

쿠키 영상에서도 딘딘은 팩트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딘딘은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다는 이준의 말에 "뒤지게 일해봐야 쓰러질 거 같을 때 카페인 1리터 때리면 '내가 커피를 엄청 좋아했구나' 하겠지"라며 "연예인 XX들은 신기한 게 뭐가 많다. 카페인 못 먹고 뭘 못 먹고"라고 말해 초토화했다. 이어 제작진을 향해 알레르기가 있는지 묻고 "감독님 알레르기 아예 없게 생겼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딘딘 진짜 사이다 대박이다", "게스트 아니라 반고정 박아도 되겠다", "딘딘 입담이 다 살렸네", "속 시원하다", "딘딘 이준 케미 진짜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