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목장갑 착용 논란에 휘말렸다.
27일 유튜브 채널 'ootb 스튜디오'를 통해 '전과자' 시즌6 방학 특별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원영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 엑소 카이와 함께 군사학과 병영 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원영은 "('전과자') 조회수 200만 공약으로 군대에 간다고 하셨는데 못 기다려서 제가 나오고 싶다고 했다. 마음이 꽃밭"이라며 산악 세 줄 타기까지 도전하며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그는 도하를 마친 뒤 "교관님이 자꾸 성질을 부리니까 제가 몰랐던 목소리(분노의 샤우팅)가 나온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장원영이 목장갑을 거꾸로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은 군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장원영의 실수라고 감쌌고, 또 다른 쪽에서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인 만큼 손을 보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장갑을 뒤집어 착용했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전체 영상을 보면 장원영 뿐 아니라 카이를 비롯한 모든 훈련생이 동일하게 목장갑을 뒤집어 끼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제작진은 '마찰을 줄이기 위해 목장갑은 미끄럼 방지 코팅면을 손등으로 가게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장원영은 29일 팬 플랫폼을 통해 "나는 진짜 유격이 사격인 줄 알았다. 전날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나고 겨우 50분 자고 바로 군대에 갔다. 게다가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진 날이었다. 사실은 그냥 키자니아(어린이 테마파크)처럼 가볍게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영의 의상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대 K리그전에서 아이브 멤버들과 함께 시축에 나섰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원피스 스타일로 리폼한 유니폼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내놨다. 하지만 사실 장원영은 유니폼과 함께 핫팬츠를 입어 활동성을 확보했고, 퍼포먼스와 시축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즉 장원영의 의상 논란은 프로불편러들에 의한 무의미한 소모전이었던 것. 이에 장원영은 논란의 의상을 직접 자신의 계정에 게재, 당당한 MZ 아이콘의 면모를 드러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너무나 핫한 장원영인 만큼,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기의 아이콘'다운 장원영의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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