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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월 3일 플레이인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 이어 28일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까지 한 달에 가까운 포스트시즌이 펼쳐진다. 특히 결승전의 경우 LCK 사상 최초로 지상파에서 생중계가 되면서 한국 e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만들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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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젠티, 여전한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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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1~2라운드에서 18전 전승을 거둔 젠지는 MSI 우승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3~5라운드에서도 11승 1패, 결국 29승 1패로 97%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올리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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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들과 함께 지난해 서머 시즌부터 '3강' 구도를 형성했던 한화생명은 3~5라운드에서 젠지와 T1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위 KT 롤스터, 5위 농심 레드포스 등 하위권팀들에 전승을 거두는데 그치며 세트 득실차까지 따져 겨우 T1을 제치고 정규리그 2위를 지키는 다소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나마 레전드 그룹에 비해 하위 5개팀이 겨룬 라이즈 그룹에선 독주하는 팀 없이 물고 물리는 혼전이 펼쳐졌다. 라이즈 그룹에서 절대 1강으로 꼽혔던 디플러스 기아는 OK저축은행 브리온에 2패를 당하며 경기의 상대성을 보여줬고, BNK 피어엑스는 하위권팀을 상대로 확실한 자신감을 되찾으면서 플레이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결승전 공중파 생중계, 또 하나의 이정표
9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인에는 레전드 그룹 최하위 농심, 라이즈 그룹에선 디플러스와 BNK 그리고 31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DRX를 꺾은 OK저축은행 등 총 4개팀이 나선다. 5전 3선승제와 더블 엘리미네이션 시스템을 거쳐 상위 2개팀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게 된다.
플레이인부터는 3전이 아닌 5전제로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앞선 세트에서 활용한 챔피언을 이후 기용하지 못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의 특징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챔프 활용폭이 넓고 상대의 밴픽에 따라 다양한 대응 전술을 꺼내들 수 있는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 정규시즌과는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높다.
T1과 KT가 1라운드, 젠지와 한화생명이 2라운드에 직행해 있는 플레이오프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를 통해 결승에 선착할 1개팀, 그리고 결승 진출전에서 만날 2개팀 등 총 3개팀이 가려진다. 올 시즌부터는 대표 선발전이 없어지고, 이미 자동 진출권을 따낸 젠지를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오프 상위 3개팀이 롤드컵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경기의 긴장도와 치열함은 당연히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27일 결승 진출전, 그리고 28일 결승전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인 팬 페스타는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이틀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결승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지상파(MBC) 생중계가 예정돼 있는데,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부 경기가 생중계 된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e스포츠가 스포츠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좀 더 많은 일반인들에게 e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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