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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의 힘이 빛났다. 지난 26일 두산전에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원태인은 4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88개의 투구수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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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김지찬의 안타와 2루 도루, 김성윤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1회말 두 점을 내줬지만, 2회초 1사 만루에서 나온 김지찬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원태인에 이어 배찬승(1이닝 무실점)-이승민(1이닝 무실점)-김태훈(1이닝 무실점)이 등판해 승리를 지켜냈다. 원태인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했다. 아울러 김태훈은 약 2년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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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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