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테니스 스타 정친원이 부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의 넷이즈는 23일(한국시각) '정친원이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며, 포인트가 감점되고 순위가 하락했다'라고 보도했다.
넷이즈는 '지난해 여자프로테니스(WTA) 500 도쿄 오픈 우승자였던 정친원은 이번 대회에는 불참하게 됐다. 포인트가 감소하고, 랭킹도 떨어질 예정이다. 정친원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호주 오픈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준우승 이후 처음으로 세계 랭킹 10위 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 시즌 더욱 발전할 것이라 기대됐던 정친원의 컨디션은 매우 나쁘다. 시즌 초반 몇 차례 대회에서 탈락을 거듭했다. 기대와는 거리가 먼 성적이었다. 이후 부상 수술로 US 오픈을 기권했고, 차이나 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다시 부상으로 기권해야 했다. 이후 기원으로 포인트를 유지 못하고 랭킹도 급락했다. 이제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덧붙였다.
정친원은 중국 여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2021년 프로 데뷔 후 중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고,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일찍이 인정을 받았다.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당시 여자 단식에서 중국의 베테랑 주린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2024년 호주 오픈에서 다야나 야스트렘스키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리나 사발렌카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상승세를 거듭한 정친원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식 강력 우승 후보이자, '흙의 여신'이라 불리는 이가 시비옹테크를 꺾고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WTA250 팔레르모 오픈 우승, WTA500 도쿄 오픈 우승도 차지했다. 2024년 WTA 팬들이 꼽은 최고의 인기 선수로도 선정됐다.
정친원은 7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결정했다. 지속적인 통증 문제로 수술을 결정했고, 이후 복귀를 위해 오랜 재활을 거쳐야 했다. 올 시즌은 아웃이 유력랬으나, 지난 9월 차이나 오픈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정친원은 차이나 오픈 2라운드에서 곧바로 부상이 재발하며 기권하고 말았다. 이후 이어지는 대회들도 모두 기권했다.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자, 정친원의 랭킹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중국 최고의 테니스 스타가 반등을 기약하기 위해선 내년을 노려야 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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