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류승룡이 끝내 영업팀을 떠나 공장 관리직으로 발령받았다.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4회에서는 김낙수(류승룡 분)가 영업팀 부장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좌천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씁쓸함을 남겼다. 이날 전국 시청률은 3.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김낙수는 승진을 위해 백정태 상무(유승목 분)를 집으로 초대하는 등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내세우며 버텼지만, 이미 인사는 결정된 뒤였다. '나 아직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라며 애원했지만, 결국 아산공장 관리직으로 내려가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동안 가족까지 뒤로 한 채 회사에 몸 바쳐온 김낙수는 결국 좌천이라는 현실에 혼자서 슬픔을 삼켰다.
한편 김낙수의 아들 수겸(차강윤 분)은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에 CDO로 합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수겸은 자신만의 사무실, 명패를 받고 '직원의 껍질을 깨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5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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