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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 살림’ 김소현, 남편 손준호와 8살 나이차…유럽여행 눈물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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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뮤지컬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 김소현·손준호가 나이 차이 때문에 겪은 리얼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두 사람은 전 이웃이자 절친한 부부 장윤정·도경완과 저녁을 함께하며 육아와 부부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김소현·손준호는 "평생 우리 품에 있을 줄 알았던 주안이가 이제는 친구가 더 좋다"며 부모의 쓸쓸한 속마음을 나눈다.

이어 부부동반 여행 중 벌어진 '유럽여행 눈물 사건'도 화제. 김소현은 "한여름, 캐리어 끌고 다리 수십 개 건너고 하루 2~3만 보씩 걷다 콜로세움 한복판에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며 "남편이 8살 어려 체력이 남달랐다. 내 나이 생각 안 한 여행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장윤정도 "어느 순간 부부관계에 마음을 놔버렸다"며 위기의 순간과 원인 모를 피부 발진을 고백 현장에 충격을 안긴다. 도경완이 아내의 고백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은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