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청량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6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 계정에 갈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한강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패딩에 반바지, 운동화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이지만, 특유의 우아함과 청량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게시물에는 남편 고우림도 '좋아요'를 눌러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여전히 아름다워요", "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 "대한민국의 자랑", "반묶음 너무 잘 어울린다", "겨울에도 꽃이 피는구나", "나이를 안 먹는다"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연아는 2022년 7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열애를 공개한 뒤,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고우림이 군 복무에 들어가면서 김연아는 '곰신 생활'을 이어갔고, 남편이 지난 5월 19일 만기 전역한 이후 두 사람은 함께한 일상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