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하하, 별 부부가 첫 고급 레스토랑 데이트 소감을 전했다.
6일 '별이 빛나는 튜브' 채널에는 하하, 별 가족의 마카오 여행기가 공개됐다.
하하와 별은 마카오 여행 중, 소속사 대표가 예약해 준 고급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별은 "애들이랑 워터 슬라이드를 타느라 멀미를 했다. 속이 안 좋아 많이 못 먹을 것 같다. 비싼 곳이라 돈이 아까우니까 취소하라고 했는데..."라며 대표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이 레스토랑은 반바지를 입고 들어갈 수 없었다. 직원은 반바지를 입고 온 하하에게 긴 바지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들어간 레스토랑은 멋진 뷰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럭셔리함 그 자체였다.
별은 음식을 기다리며 "연예인들이라고 해서 다 이런 고급 식당에 와서 호화롭게 식사하지 않는다. 사실 저희는 이런 곳을 처음 와본다. 절대 안 온다. 돈이 너무 아깝다"라고 말했고 하하도 "이 돈이면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냐"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대표에게 "마음이 고맙다"라며 다시금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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