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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우림은 관찰예능이 어색한 듯 민망해하면서도 차근차근 요리에 집중했다. 그 와중에도 청량한 아이돌 미모와 동굴처럼 울리는 섹시 저음 보이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엔터테인먼트사를 운영 중인 대표 김재중은 "내가 캐스팅하겠다. 재산을 털어서라도 데뷔시켜야 한다"라고 극찬했을 정도. 하지만 고우림의 진짜 매력은 이때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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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우림의 '남편스토랑' 자격을 검증하기 위해 출격한 이연복 셰프는 고우림의 '커피프렌치토스트'를 맛본 뒤 "맛있다"라고 엄지를 세웠다. 또 고우림은 평소 요리를 잘하는 아내 김연아가 자주 해주는 메뉴 중 하나인 일본식 닭고기 덮밥 '오야꼬동' 레시피를 재현했다. 고우림이 고수만 쓴다는 스테인리스 팬까지 활용해 만든 김연아표 오야꼬동 역시 꿀맛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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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의 가장 특별한 매력은 아내 김연아를 향한 사랑이었다. 이날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연애 스토리와 달달한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우림은 "김연아가 요리를 잘한다. 정말 맛있다"라며 뿌듯하게 자랑하는가 하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지혜로운 남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아내와) 아직 안 싸웠다"라며 부부싸움 0회임을 공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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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선 넘는 댓글에 아내 김연아가 일침을 남긴 것에 대해 고우림은 "아내가 나를 생각해 주고 있구나 감동했다"라며 "아내는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 저도 그 치열함에 버금가게 살아보고 싶다. 저는 장담한다. 저만큼 장가 잘 간 남자 많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아내를 사랑하는지 묻자 망설임 없이 "너무나 사랑합니다"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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