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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 명순당 80주년 행사장에 모인 우주와 메리는 위장 신혼 부부임을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진경(신슬기 분)의 기지로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본격적인 위기는 우주의 고모부 한구(김영민 분)가 명순당 회장 필년(정애리 분) 앞에서 모든 거짓말을 고백하며 시작된다. 그는 칼츠 호텔, 미국 공장, 투자 건까지 모두 거짓이었음을 밝히고, 필년의 약까지 바꿔치기하는 섬뜩한 모습으로 명순당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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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메리는 미국에서 만난 인물들이 한구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파헤치며 명순당을 지키기 위한 반격에 나선다. 특히 메리의 동생 소리와 BQ캐피탈 대표 실비아가 동일 인물임을 밝혀내고, 사촌형 응수(고건한 분)까지 가세해 팀플레이를 펼친다. 세 사람은 한구에게 필년이 깨어났다는 가짜 정보를 흘려, 민정(윤지민 분)을 덫에 빠뜨려 체포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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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 메리의 진심 어린 직진과 위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우주가 힘든 순간마다 곁을 지키는 메리의 존재, 그리고 '숙녀에게'를 부르며 우주를 웃게 한 장면은 설렘과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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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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