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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가 없으면 쇼핑을 못 갈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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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차장에 차가 없는 것을 확인한 아내는 남편의 '의도'와 달리 곧바로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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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차량의 문을 강제로 개방한 흔적과 점화 장치 손상 등을 확인했는데, 뭔가 수상해 남편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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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남편을 '허위 신고' 혐의로 검찰에 넘겼고, 벌금 5만 루블(약 90만원)이 내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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