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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폭우가 내리다가도 폭염에 가까워지는 등 이상 기후를 보며 '지구 온난화 때문이구나' 라는 걸 느끼고 있다. 남극에 가는 것 자체에서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낀다. 남극의 현재 상황을 잘 보여주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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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준비를 마친 4인은 장시간의 비행 끝에 남극으로 가는 관문 도시 칠레 푼타아레나스에 도착했다. 푼타아레나스는 남극의 킹 조지 섬까지 비행기로 약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지리적 특성이 있어, '입남극'을 위한 연구원과 탐험가들이 모이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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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대원 4인방이 타고 있는 남극행 비행기는 남미 대륙을 지나 차원이 다른 설산의 규모를 자랑하는 남극 대륙, 킹 조지 섬에 도착했다. 남극에 첫발을 내디딘 임수향은 "경이로워지는 마음이었다"며 감동했다. 수호는 "평생 다시 경험하기 힘든 순간이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어렵게 입성할 수 있었던 남극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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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은 대한민국으로부터 17,240km 떨어진 남극세종과학기지에 도착했다. 명예 대원들은 다른 월동 대원들이 그랬듯이, 21년 전 블리자드에 조난된 동료 대원을 구하러 바다에 나갔다가 사고로 사망한 故 전재규 대원의 동상 앞에서 묵념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며 전원 입소를 완료했다. 이어 월동대원들은 외식 불모지의 유일한 식당 '세종회관'으로 모여 점심을 먹었다.
이어 그는 "1년간 고립된 환경에서 즐거움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외식이 어려워 대원들이 가장 힘들어한다. 대원들이 '치영 대원 음식도 맛있지만 다른 누군가 해주는 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며 신선한 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맛을 보여줄 '남극 명예 대원'들을 반겼다. 과연 제한된 환경 속에서 '남극의 셰프' 4인방이 어떤 새로운 맛으로 월동대원들을 응원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최근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햄 가격 부풀리기 및 돼지고기 함량 논란, 위생 관리 부실 문제 등으로 연이어 도마에 올랐다.
식품위생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백종원은 지난 9월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더본코리아가 일부 제품의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과, 조리 과정에서 산업용 도구를 사용했다는 진정 등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논란이 커지자 백종원은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하고, 더본코리아 정기주주총회 현장에 직접 참석해 고개를 숙였다. 또 "기업인으로서 더본코리아 성장에 전념하겠다"며 모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다만 '남극의 셰프'는 해당 논란 이전에 촬영을 끝낸 프로그램으로, '남극의 셰프'를 연출한 황순규 PD 역시 백종원의 개인 논란과 프로그램의 방향은 별개라는 입장을 내놨다. 황 PD는 "'남극의 셰프'는 작년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작품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며 "외부 상황에 의해 한 차례 방송이 연기된 데 이어 출연자 논란이 불거지면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작진 또한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U+tv, U+모바일tv에서는 매주 월요일 0시에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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