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신민아가 김우빈과 오는 12월 20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결혼 발표 하루 전 그의 SNS에 올라온 게시물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신민아는 자신의 SNS에 명품 브랜드를 태그하며 여러 장의 주얼리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해당 브랜드와 함께 진행한 촬영 컷으로, 신민아는 다양한 골드 주얼리를 '풀 착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양손에 착용한 총 7개의 금빛 반지다. 디자인·두께·컬러가 서로 다른 반지들을 손가락마다 레이어링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이 게시물이 결혼 발표 하루 전에 업로드된 터라 네티즌들은 "웨딩링 힌트 아니냐", "예비 신부 포스 난다", "의미심장 타이밍"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신민아와 배우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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