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데릭 윌리엄스, 나도 자제 시켜야 한다."
문경은 수원 KT 감독의 말이다.
수원 KT는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6대85로 승리했다. KT(11승11패)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경기 뒤 문 감독은 "어려운 경기 넘겨서 천만다행인 것 같다. 1쿼터에 준비한대로 헬프 수비가 이정현-케빈 켐바오-나이트에 깊게 들어갔다. (그 탓에) 최승욱에 많은 점수를 줬다. 일부는 리바운드에서 빼앗기며 27실점했다. 2쿼터에 따라 붙으면서 3~4쿼터 승리한 것 같다. 리바운드 강조 많이 했는데, 결과론적으론 리바운드에서 이겼다. 야투율 떨어졌지만 (위기) 넘길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 4쿼터 9점 앞서다가 너무 빠르게 실점하며 재역전했다. 그 장면에서 데릭 윌리엄스까지 퇴장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강성욱, 힉스, 하윤기가 채워줬다. 힉스와 하윤기가 높이에서 해주면서 강성욱도 잘했다. 경기를 잡을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KT가 81-82로 밀리던 4쿼터 종료 2분45초 전이었다. 데릭 윌리엄스가 U-파울에 이은 테크니컬 파울로 5반칙 퇴장을 당했다. 문 감독은 "파울 불렸는데 넘어진 상태에서 심판 보면서 박수를 쳤다. 그런 선수들은 테크니컬 파울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별로 할 말이 없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적응이 필요하고, 나도 자제를 시켜야 할 것 같다. 파울 뒤 '잘 불어줬어요' 박수를 치더라도. 재차 교육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KT는 19일 원주 DB와 대결한다. 문 감독은 "밑 순위에 있는 팀을 1점이라도 이겼다. 5할 승률을 맞췄다. 잘 준비해서 홈 경기 치르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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