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홈경기서 최우수작 착용…경기 전 시상식 진행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원주DB 프로농구단과 함께 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연고지에 대한 애착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제5회 시티유니폼 공모전' 최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가운데 총 9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팬과 선수단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3점의 수상작을 확정했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다.
최우수작은 실제 유니폼으로 제작돼 오는 28일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와 다음 달 15일 고양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은 원주시의 상징인 장미와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의 은행잎을 활용한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해 호응을 얻었다.
시티유니폼 사전 주문은 오는 22일 오전 8시까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제품은 1월 19일부터 차례대로 출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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