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득점에는 한계가 있다. 수비가 돼야 한다."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의 말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61대53으로 이겼다. 하나은행(8승3패)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뒤 이 감독은 "백-투-백인데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해줬다. 그 부분은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 수비가 어느 정도 돼야 한다. 그 부분에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사실 우리은행 외곽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운도 많이 따랐다. 그래도 연패 끊어서 다행이다. 3라운드 첫 경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 수비에 대해 "우리 팀의 득점에는 한계가 있다. 수비에 모든 포커스를 맞춘다. 얼리오펜스, 모션오펜스 정도 준비하고 나머지는 다 수비다. 프레스, 로테이션 수비 등을 하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연패를 끊고자 하는 마음이 상대보다 조금 더 절실했던 것 같다. 거기에 운도 좀 따랐다"고 덧붙였다.
이날 20득점한 박소희에 대해선 "칭찬하면 안 된다. 박소희 박진영은 칭찬하면 안 된다.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됐다"며 "열심히 잘 한다. 잘 따라왔다. 내가 한 것이 아니다. 두 선수는 정선민 코치에게 감사하다고 큰 절 해야한다. 정선민 코치가 둘을 잘 만들어놨다"고 했다.
하나은행은 26일 인천 신한은행과 대결한다.
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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