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제 19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여자프로농구 베테랑 김정은(38·부천 하나은행)이 '라스트 댄스'를 노린다. 2005년 하나은행의 전신 신세계 쿨캣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정은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하나은행과 1년 재계약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김정은이 프로 601경기 출전 뒤 "601경기를 뛰었다는 생각보다 이제 19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소속팀과는 별개로 대표팀은 사실상 은퇴했다. 김정은은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김정은은 A대표팀에서 '은퇴식'을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을 통해 "2018년 김주성(현 원주 DB 감독) 은퇴부터 은퇴식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물론이고 소속팀에서도 완전히 은퇴를 한 뒤에 진행했다"며 "은퇴식 대상 기준이 있다. '우선 대상자'는 A매치 50경기 이상 출전자다. A매치 50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어도 올림픽,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안게임, 아시아컵 등 네 대회에서 거둔 성적을 합산해 100점 이상이면 은퇴식을 진행한다. 1위 30점, 2위 20점, 3위 10점 등으로 차등 배점해 합산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김정은은 A대표팀 은퇴식 대상자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 에이스를 거쳐 A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뛰었다. 농구협회 기록에 따르면 김정은은 A매치 60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07년 인천 FIBA 아시아선수권(현 아시아컵) 등에서 우승하며 합산 점수로도 100점을 훨씬 넘었다.
물음표는 있다. 그동안 농구협회는 단 한 번도 여자선수 은퇴식을 진행한 적이 없다. 남자 대표팀에선 김주성 양동근 조성민 양희종 박찬희 5명의 은퇴식을 열었다. 농구협회 관계자는 "은퇴식은 한국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때 진행한다. 2018년 은퇴식 기준을 정한 뒤 남자팀 선수들은 진행했다. 다만, 여자부에선 진행하지 못했다. 현재로선 임영희 아산 우리은행 코치, 이경은 인천 신한은행 코치가 은퇴식 대상자다. 여자부는 내년에도 원정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어 지금 당장 확정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의 가장 최근 홈 친선경기는 2022년 8월 청주에서 진행한 라트비아와의 2연전이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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