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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 "2026년, 도전과 탐험정신이 본질임을 잊지 않고 전문산악 활동 계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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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026년 도전과 탐험정신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1일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새해에는 산악연맹이 직접 파견하는 '히말라야 해외 원정대'를 통해 도전과 탐험정신이 대한산악연맹의 본질임을 잊지 않고 전문산악 활동을 계승하도록 하겠다"며 "정식종목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과 경북 청송과 전북 군산에서 개최할 아이스클라이밍과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산악연맹 수장에 올랐다. 그는 "취임 첫 해 정말 분주하게 보냈다. 청송에서 열린 동계체육대회-아이스클라이밍, 정식종목으로 처음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산악스키, 꽃샘추위 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던 스포츠클라이밍 전국 선수권 대회 등을 경험했다. 영암에서 열렸던 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등산 동호인들과 함께 했다.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많은 관중들의 열화 같은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매년 전 세계 산악오지로 파견된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와 처음으로 도입한 유청소년 주말리그 '2025 한국 유스 볼더 챔피언쉽' 등을 통해 미래 산악인과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또한,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오르락(樂) 내리락(樂)'과 각종 교육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산악문화로 정착했다. 네팔, 일본, 중국을 오가며 국제 산악교류와 우호결연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다"고 했다.

조 회장은 "지난 한 해에도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산악계 안팎에서 헌신해주신 전국의 17개 시·도 연맹과 산하단체 및 기관, 대한산악연맹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산악연맹의 미래를 구상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시·도연맹 및 산하단체와 소통해 '대한산악연맹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2026년 새해에는 황야를 질주하는 적토마처럼 하시고자 하는 일 정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 신년사 전문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 한 해는 회장으로 취임하고 보내는 첫 해로써 정말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취임식을 시작으로 청송에서 열린 동계체육대회-아이스클라이밍과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산악스키, 꽃샘추위 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던 스포츠클라이밍 전국 선수권 대회 등을 경험하며 우리 산악 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암에서 열렸던 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등산 동호인들과 함께 했고, 부산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참가했던 대회가 지금도 명맥을 이어가며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감개무량 하였습니다.

특히 9월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 준비로 여념이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세계선수권에서 우리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수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많은 관중들의 열화 같은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한 준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매년 전 세계 산악오지로 파견되어 온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유청소년 주말리그 '2025 한국 유스 볼더 챔피언쉽' 등을 통해 미래 산악인과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산악연맹은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오르樂 내리樂'과 각종 교육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산악문화로 정착하고, 등산과 산악스포츠가 전 국민의 보편적 체육복지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네팔, 일본, 중국을 오가며 국제 산악교류와 우호결연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연맹이 직접 파견하는 '히말라야 해외 원정대'를 통해 도전과 탐험정신이 대한산악연맹의 본질임을 잊지 않고 전문산악 활동을 계승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정식종목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과 경북 청송과 전북 군산에서 개최할 아이스클라이밍과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도 잘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산악계 안팎에서 헌신해주신 전국의 17개 시·도 연맹과 산하단체 및 기관, 대한산악연맹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연맹의 미래를 구상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도연맹 및 산하단체와 소통하여 "대한산악연맹"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황야를 질주하는 적토마처럼 하시고자 하는 일 정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