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와 자 모란트(멤피스)의 트레이드는 없다. 미국 현지 매체의 결론이다.
두 선수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아데토쿤보는 올 시즌 전부터 트레이드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최근 올 시즌이 끝난 뒤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들이 많다.
미국 ESPN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이 끝난 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움직일 것이다. 그가 자신의 영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정확한 시점이다."
익명의 동부 컨퍼런스 2명의 스카우트는 동시에 이렇게 말했다.
밀워키는 무조건 잡겠다는 입장. 하지만, 잡기는 쉽지 않다. 단, 아데토쿤보는 전력 강화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문제는 차기 행선지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카고 불스, 마이애미 히트,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밀워키가 받을 수 있는 트레이드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아데토쿤보는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지만,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치는 답보 상태다.
최근 NBA 트렌드는 강력한 슈퍼스타의 트레이드로 우승 전력을 만드는 전략이 외면받고 있는 상태다. 이미 브루클린 네츠, 피닉스 선즈 등이 모두 실패했다. 게다가 그 후유증은 어마어마하다.
미래의 자산인 신인드래프트 지명권까지 날려 버린다. 즉, 우승을 위한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인데, 이 전략이 잇따라 실패로 돌아가면서 슈퍼스타들의 트레이드 가치는 전체적으로 급락하고 있는 추세다.
아데토쿤보 역시 예외일 순 없다.
미국 CBS스포츠 역시 '아데토쿤보는 올 시즌 내에 트레이드 되지 않을 공산이 높다. 밀워키는 아테토쿤보가 직접 트레이드를 요청할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데토쿤보 역시 구단에게 트레이드를 직접 요청할 확률은 높지 않다'고 했다.
자 모란트 역시 멤피스 그리즐리스 입장에서는 계륵이다. 차기 에이스로 점찍었지만, 좋지 않은 내구성, 그리고 총기 사건 등 코트 안팎에서 물의를 일으키면서 가치가 급락한 상태다.
때문에 트레이드 소문이 돌고 있다.
CBS 스포츠는 '멤피스는 자 모란트와 차세대 센터 잭 이디와의 호흡을 좀 더 테스트하고 싶어 한다. 현 시점 이디는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상태다. 두 선수의 호흡을 본 뒤 멤피스는 모란트의 트레이드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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