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와 서울 삼성의 경기가 열린 창원실내체육관.
3쿼터 4분39초가 남은 상황, 창원 LG가 56-44, 12점 차 리드를 잡고 있었다. 삼성은 힘겹게 추격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때 강력한 변수가 발생했다. 삼성 1옵션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이 스크린 도중 공격자 파울을 범했다.
이미 니콜슨은 3반칙 상황이었다. 세번째 파울이 나왔을 때 역시 판정에 강한 불만이 있었던 니콜슨은 네번째 파울이 불리자 극도로 흥분했다.
그 장면만 놓고 보면 파울이었다. 정인덕을 스크린하면서 계속 밀고 들어갔고, 팔을 약간 쓰면서 정인덕을 쓰러뜨렸다. 빅맨이 스크린을 한 뒤 골밑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수비수를 교묘하게 끌고 들어가는데, 니콜슨 역시 그 의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방법이 너무 둔탁했다.
니콜슨은 장준혁 심판에게 항의를 계속했고, 항의가 거칠어지자 그대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5반칙 퇴장. 흥분한 니콜슨은 또 다시 거칠게 항의, 또 다시 D파울(디스퀄리파잉) 파울을 받고 라커룸 퇴장을 당했다.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웜 업 사이클을 그대로 넘어뜨리는 볼썽 사나운 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여기에서 삼성의 추격 흐름은 완전히 끊어졌다.
비슷한 장면이 지난달 20일 있었다.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경기.
종료 4분 57초를 남기고 숀 롱과 리바운드 다툼 이후 5반칙 퇴장을 당한 네이선 나이트. 당시 숀 롱과의 리바운드 경합 도중 파울을 지적당한 나이트는 격렬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극도로 흥분한 나이트는 동료와 코치진의 만류에도 멈추지 않아 벤치 테크니컬 파울에 이어 결국 실격 퇴장(D파울)까지 선언받았다. 정규시즌 기준 KBL 역대 다섯 번째 실격 퇴장이다. 나이트는 경기장을 나가면서도 박스와 문을 발로 걷어차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나이트는 구단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고, 재정위원회에 5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니콜슨 역시 재정위원회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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