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엑소가 오늘(19일) 정규 8집 '리버스(REVERXE)'를 발매하고, 2026년 K팝 신의 진정한 '왕의 귀환'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엑소가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타이틀곡 '크라운(Crown)'의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동시에 오픈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타이틀곡 '크라운(Crown)'은 애틀랜타 트랩 드럼과 헤비메탈 기타, EDM 신스가 어우러진 하드 댄스 곡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사이렌 이펙트와 파워풀한 가창이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소중한 존재를 왕관에 비유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낸 엑소표 헌정곡이다.
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끈다. 입체적으로 구현된 엑소 세계관의 상징들과, 왕관을 거머쥔 뒤 머리에 쓰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감상의 재미를 높인다. 해당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연말 팬미팅에서 선보였던 포근한 윈터송 '아임 홈(I'm Home)'과 'MMA 2025'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깜짝 공개된 '백 잇 업(Back It Up)'을 비롯해, 사랑의 덫에 갇힌 감정을 그린 '크레이지(Crazy)', 이별의 아픔을 절제된 그루브로 풀어낸 '서퍼케이트(Suffocate)' 등 다양한 댄스 곡들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달빛 아래 그림자가 맞닿는 로맨틱한 장면을 담은 R&B 팝 '문라이트 섀도즈(Moonlight Shadows)', 끌리는 상대와 가까이 머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댄서블한 R&B '백 포켓(Back Pocket)', 마음이 기울어지는 과정을 도미노에 빗댄 리드미컬한 팝 '터치 앤 고(Touch & Go)', 인생을 항해에 비유한 서정적인 미드 템포 팝 '플랫라인(Flatline)'까지 총 9곡이 앨범을 채운다.
엑소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해당 쇼케이스는 유튜브와 틱톡 엑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