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와의 갈등 과정에서 제기된 역바이럴 의혹과 관련, 미국 변호사와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민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SNS에 "미국에서 TAG PR 소송을 진행 중인 변호사와 서울에서 만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TAG PR과 관련된 소송을 겪고 있는 미국 아티스트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상세하고 유의미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며 "여러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곧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변호사와 나란히 서서 미소 짓고 있는 민 전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분쟁 과정에서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미국 PR 회사 TAG PR이 자신을 겨냥한 역바이럴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민 전 대표는 해외 분쟁이 시작된 이후 이상한 움직임을 감지했다며, 빌보드 기자로부터 TAG PR을 출처로 한 확인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할리우드 배우 관련 소장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하이브 측은 "해당 사안은 하이브나 하이브 아메리카와 무관한 법적 분쟁에서 일방 당사자가 주장한 내용"이라며 "소장에 적시된 사안에 하이브 또는 하이브 아메리카는 관여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를 떠난 뒤 현재 오케이 레코즈 수장으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민 전 대표가 남긴 글.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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