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로 확대 운영…참여 범위, 공단·재단 직원까지 확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는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 만들겠다고 23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2024년부터 직원 제안 정책 발굴 제도를 운용해 온 시는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55건 가운데 10건의 신규 시책을 실제 시정에 반영해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말에는 총 26건 접수 제안 중 '바다를 보며 뛰자' 등 5개 제안이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현재 사업화 검토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부터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하반기 연 1회 운영에서 벗어나 상·하반기 연 2회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참여 대상도 기존 시청 직원에서 공단·재단 직원까지 확대했다.
상반기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 제안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2월 중에는 동해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시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예산 편성과 신규 사업에 적극 반영되고 제안자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포상 휴가, 근무성적 평정 가산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는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창구"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정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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