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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기적의 드라마'였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최가온은 결선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중 크게 넘어졌다. 보드가 슬로프 턱에 걸리면서 넘어졌다. 큰 충격을 받아 최가온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2차 시기를 앞두고는 전광판에 '출전하지 않는다'는 표시가 뜨기도 했다. 최가온은 2차 시기에 출전했지만, 이번에도 넘어졌다. 그는 마지막 3차 시기를 남기고는 결선에 오른 12명 중 11위(10.00점)에 머물러 메달 전망이 어두웠다. 설상가상으로 2차 시기 때 잠시 멈췄던 눈이 3차 시기에 다시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코스 컨디션이 더 나빠졌기 때문에 1, 2차 시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들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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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관문이 있었다. 이 종목 '최강' 클로이 김(미국)의 경기가 남아있던 것이다. 그는 1차에서 88.00점, 2차 시기 완주에 실패했다. 마지막 도전에서 90.25점 이상을 받아야 올림픽 3연패에 성공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클로이는 결국 3차 시기에서도 도중에 넘어지면서 최가온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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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차 시기를 마치고서는 "'그래도 착지는 했다. 아파도 마무리했구나' 하는 후련함이 있었다. 점수와 등수 모두 못 봤는데, 옆에 있던 일본 선수가 알려줘서 놀랐다. 다치고서 좀 떨렸는데, 그런데도 잘해서 눈물이 났다. 이 선수 중에 제가 가장 열심히 했다고 자부심이 있었다. (금메달은) 하늘에서 내려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스노보드를 열심히 타서 나 자신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그런 상황에서 금메달을 딴다는 것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 '두 번 실패하고 압박 받았음에도 정상에 설 기술을 보여준 정신력이 훌륭하다', '마지막 기회를 잡는 용기', '이건 드라마다', '대단한 근성. 영화가 될 정도의 금메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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