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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영업손실이 1조1천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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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영업적자는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업스트림과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다운스트림 모두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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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내권 정책 취지상 비효율적 소규모 설비의 퇴출을 유도할 수는 있으나, 실제 공급 구조를 좌우하는 대형 국유 기업 및 메이저 업체들의 신규 증설 계획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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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나신평은 최근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개편에 대해서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보다는 산업 전반의 사업 영속성을 제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세부적으로 대산단지의 경우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간 합자 법인 설립이 2026년 하반기 중으로 계획돼 있지만, 울산과 여수 단지의 경우는 아직은 관련 기업들이 설비 통합이나 생산 구조 조정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업황 회복 시점이 불확실한 점과 구조 개편 이행에 드는 기간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는 개별 기업의 재무적 대응 여력이 신용도 방어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주요 석유화학사는 2026년에도 자산 매각 중심의 재무 안정성 및 유동성 관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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