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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서효림이 비행기 창밖으로 촬영한 카이로의 야경 사진이 담겨있다. 밤하늘 위에서 내려다본 도시는 일정한 간격으로 이어진 조명이 마치 고대 문자를 새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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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환한 미소 속 슬픔이 숨겨져 있었다. 짐을 잃어버렸던 것. 이후 무려 12시간 만에 짐을 찾은 서효림은 "12시간 만에 잃어버린 내 짐을 찾고. 아주 스펙타클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면서 쉽지 않은 여행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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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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