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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5년 10월부터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부산의 한 백화점 10층에 전시된 아크릴 조형물 내부에 들어있던 구권 백화점 상품권 502장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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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훔친 구권 상품권의 전체 액면가는 2천900만원에 달했으나 이미 오래전에 사용돼 폐기 결정이 났던 상태라 사용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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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부장판사는 "이 사건 이전에도 절도죄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여러 번 있음에도 같은 범행을 반복한 점과 상품권 상당수가 반환된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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