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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성인규, 24살 목숨 앗아간 '흉선암' 뭐길래?...팬들 눈물의 1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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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故 성인규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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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故 성인규는 흉선암 투병 중 만 24세의 나이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흉선암은 흉선에 생기는 암으로, 발병이 매우 드물고 5년 생존률이 30~50%로 예후가 좋지 않다고. 성인에게 주로 발생하며, 특히 40~60세 연령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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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선암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나 기침, 흉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발병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가슴 부위의 방사선 노출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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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故 성인규와 같은 에이스타일 동료 멤버였던 박정진은 "저와 같이 에이스타일 활동을 했던 멤버 동생 인규가 오늘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항암치료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항상 밝을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줬던 인규였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이제 편히 눈 감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부고를 전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2PM 닉쿤 택연, 같은 소속사 DSP미디어의 카라 레인보우, SS501 출신 김형준 등도 트위터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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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성인규는 세상을 떠나기 2년 전 흉선암 2기 판정을 받고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윗줄 오른쪽 두번째가 성인규. <사진=스포츠조선DB>
그는 "2011년 4월 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하고 조직검사와 여러 가지 검사를 한 결과 악성 종양이었다"며 "가슴샘에 종양이 생긴 걸 모르고 있다가 목 핏대로까지 타고 올라와서 숨을 쉬기도 힘들고 더 참고 있었으면 정말 상상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5월부터 6월까지 항암치료를 했다. 수술은 위험해서 못한다고 하더라. 사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2009년 후반기부터 많이 힘들었다"며 "어디가 안 좋아서 걸리는 게 아니라고 한다. 모든 원인은 스트레스인 것 같다. 병원에서 당분간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했다. 지금은 노래하는 것이 숨도 차고 많이 힘들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 보여주겠다. 앞으로 치료 잘 받으면서 건강해지면 좋은 소식 들려주겠다"며 투병 생활 중에도 무대를 향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앞으로 치료 잘 받으면서 건강해지면 좋은 소식 들려주겠다. 꼭 보답하겠다. 곧 무대에서 뵙겠다"고 말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故 성인규는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이후 2008년 그룹 에이스타일로 데뷔했으나 2009년 팀 해체 후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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