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뜻하지 않은 도박 사건이 시즌 전부터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KBO 징계에 따르는 한편, 엄중조치를 약속했다.
현재 롯데 도박 4인방(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의 근황은 어떨까.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정상적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으면, 고승민 나승엽이 상위타선에서 쳐주고, 전준우가 6~7번 자리에서 마음 편하게 치면 가장 좋은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4인방은 현재 김해 상동의 2군 연습장이 아닌 경남 밀양에 머물고 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밀양에 드림팀(잔류군) 훈련장이 있다. 공식적인 선수단 합류는 아니고, 개인 훈련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KBO는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에겐 30경기, 김동혁에겐 5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는 KBO 주관 경기에도 모두 적용된다.
따라서 퓨처스리그가 개막하더라도, 이들은 롯데라는 팀의 일원으로 정식 경기에는 뛸 수 없다. 징계 기간이 끝나기 전까진 연습경기에만 출전이 가능하다. 개막 준비를 위해 한창 분위기를 끌어올려야하는 상황에서 팀 분위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현재로선 2군에 합류할 당위성도, 필요성도 부족한 셈이다. 일종의 귀양살이다.
롯데 관계자는 "상동 합류나 2군 훈련 참여 시기는 차후 논의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좌익수) 한동희(1루) 윤동희(우익수) 유강남(포수) 손호영(3루) 한태양(2루) 전민재(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김진욱이다.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허경민(3루) 김상수(2루) 배정대(우익수) 김민석(포수) 이강민(유격수)로 나선다. 선발은 주권이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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