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여자 축구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축구협회는 24일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이 6월 6일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TV 중계도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은 최근 호주에서 막을 내린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에서 대만(2대0)-인도(11대 0)-베트남(4대0)을 줄줄이 잡고 C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8강전에선 필리핀을 7대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대한민국을 4대1, 결승에선 호주를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일본은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8년 만에 여자 아시안컵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최근 4차례 대회에서 3회 우승, 3위 1회를 기록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여자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은 중국으로 9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은 이번 우승으로 북한, 대만과 더불어 최다 우승 공동 2위(3회)가 됐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일본은 2027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정조준한다. 일본은 여자 아시안컵 4강 직행으로 여자 월드컵행 티켓도 거머쥐었다. 이로써 일본은 10회 연속 여자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다음 상대는 남아공이다. 객관적 전력에선 일본이 앞선다. 일본은 FIFA랭킹 8위, 남아공은 55위다. 상대 전적에서도 1승1무로 앞서있다. 일본은 2012년 7월 열린 런던올림픽에선 0대0으로 비겼다. 2019년 11월 대결에선 2대0으로 이겼다.
닐스 닐센 일본 감독은 "6월 친선 경기는 팀 강화와 내년 여자 월드컵 준비 차원에서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 여자 아시안컵 우승 이후 처음으로 홈 팬 앞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일 귀중한 기회기도 하다. 양 팀 모두에 멋진 경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남아공전은 전국 생중계(일부 지역 제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닐센 감독은 앞서 여자 아시안컵 TV 중계가 없었던 점에 대한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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